차동주
작성일 05-02-02 00:11
조회 306
댓글 9
본문
빛은
그 느낌이 늘 다르지만...
언제나 그 빛으로 남아있음을 압니다
원하시는 만큼
원하시는 님들에게 베풀고 가시옵소서
처음처럼
들꽃을 찾아 그 어렵던 길 찾아 나서 다니며
점심도 잊고
물 한모금으로 끼니를 때우는
님을 탓해 보았던....
님이 간직했던 순수함
그 자체가 가슴에 남아
아직도 그 언저리에서 맴도는 지도 모르지만
님이 내게 보여주신 그 마음은
충분히 야생화를 지키며
살아가시기에 모범일 수 있습니다
뜻을 만나
그 꿈을 같이 이루어 가시는 길에서
애틋이 그대를 기억하는 님들만이라도 같이
그 꿈을 펼치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부디 편안한 심성으로만 그 들꽃을 바라 보며
그 길을 가시길 바랍니다
엄청 추운 겨울 바람일 겁니다만
밟히면서도 다시 그 꽃을 피워 주는 것이
야생화
그 들꽃
그 이름인 것처럼.................
하찮은 것인지도
모르지만.......
봄이되면 그 꽃을 피웁디다
댓글목록 9
변변치도 아니 한 글에 과찬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노을님의 시어처럼
가끔은 멀리서 바라보는 지혜스러움도 필요한 것이겠지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노을님의 시어처럼
가끔은 멀리서 바라보는 지혜스러움도 필요한 것이겠지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인근 야산에 올라와 지난가을 파헤쳐진 텃밭도 보고,슬플 정도로 가녀린 나뭇가지도 만져보고,옹기종기
모여있는 동네도 내려다 보고...그러다 문득 ???
삼악산님이 차동주님을 위해 시를 쓰셨다면 저는 님들을 위해 시한수 띄웁니다(명절선물)
사진과, 시를 벗삼아 잠시 쉬어 가시지요.
**가끔은, 멀리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내가 그대 속에 빠져
그대를 잃어 버렸을때
나는 그대를 찾기에 지쳐 있다.
하나는 이미 둘을 포함하고,
둘이되면 비로소
열림과, 닫힘이 시작된다.
내가 그대 속에서 움직이면
서로를 느낄 수는 있어도
그대가 어디에서 나를 보고 있는지
알지 못해 허둥댄다.
이제 나는 그대를 벗어나
저만큼 서서 보고 있다.
가금은 멀리서 바라보는것도 좋다. ____ 노을 ____
.
모여있는 동네도 내려다 보고...그러다 문득 ???
삼악산님이 차동주님을 위해 시를 쓰셨다면 저는 님들을 위해 시한수 띄웁니다(명절선물)
사진과, 시를 벗삼아 잠시 쉬어 가시지요.
**가끔은, 멀리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내가 그대 속에 빠져
그대를 잃어 버렸을때
나는 그대를 찾기에 지쳐 있다.
하나는 이미 둘을 포함하고,
둘이되면 비로소
열림과, 닫힘이 시작된다.
내가 그대 속에서 움직이면
서로를 느낄 수는 있어도
그대가 어디에서 나를 보고 있는지
알지 못해 허둥댄다.
이제 나는 그대를 벗어나
저만큼 서서 보고 있다.
가금은 멀리서 바라보는것도 좋다. ____ 노을 ____
.
삼악산님 글솜씨가 너~~무 훌륭하십니다 .
차동주님!!! 을 위한 시를그토록 섬세하고.아름답게 지으시다니...
야생화를 위해 전력투구 하시는 차동주님 존경 합니다 (바다도 빨려들 정도로 환상적 입니다)
차동주님!!! 을 위한 시를그토록 섬세하고.아름답게 지으시다니...
야생화를 위해 전력투구 하시는 차동주님 존경 합니다 (바다도 빨려들 정도로 환상적 입니다)
차동주님.
행복하시겠슴니다.^^*
자신을 알아주고 이해해주는이가 있다는것!
그것이 삶에 원동력이니까요.
행복하시겠슴니다.^^*
자신을 알아주고 이해해주는이가 있다는것!
그것이 삶에 원동력이니까요.
살아 가면서, 늘 만나던 그 사람 그대로인데
어느 날 문득 두 눈 크게 뜨고 돌아보게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차동주님을 향한 이 글을 읽으면서 삼악산님에 대한 제 느낌이 그렇습니다.
참 좋은 말씀이네요.
어느 날 문득 두 눈 크게 뜨고 돌아보게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차동주님을 향한 이 글을 읽으면서 삼악산님에 대한 제 느낌이 그렇습니다.
참 좋은 말씀이네요.
그 우람한 덩치에서 뿜어내는 여인의 손길같은 섬세함.....
삼악산님,
.......!?
글 솜씨가 수준급 이십니다.
.......!?
글 솜씨가 수준급 이십니다.
파도소리가 들리는듯..........
멋진 사진, 글 잘 봤습니다^^*
멋진 사진, 글 잘 봤습니다^^*
겨울바다에 가고 싶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