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벤치에서 ..
작성일 04-12-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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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오후에 들렸던 어느 카페 앞에 유난히 마음 속에 들어 온,
흰 벤치에 소박한 성탄장식만 외로이 깜빡이고 ~
댓글목록 9
앉기도 주저할만큼 너무 깔끔하네요.
나무에 전구를 달면 전기고문하는거나 똑 같다고 합디다...
보기좋으라고 식물에겐 몸쓸짓 하는거라 들었습니다
보기좋으라고 식물에겐 몸쓸짓 하는거라 들었습니다
그렇군요! 키키키...
박선옥님, 외부에 있는 간판의 상호가 어두운 실내를 배경으로 한 유리창에 비친 겁니다.
서 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흰~의자
단지 흰색을 칠했을뿐인데 깅장히 화려하게 느껴집니다.
단지 흰색을 칠했을뿐인데 깅장히 화려하게 느껴집니다.
흰 벤치에 아름다운 연인들이 앉아 있다면, 그림은 어떻게 될까요?
흰 벤티 위에 한마리의 고양이가 앉아 있다면, 적막함이 덜 할 것 같은데...
흰 벤티 위에 한마리의 고양이가 앉아 있다면, 적막함이 덜 할 것 같은데...
왼손잡이가 이 카페의 상호를 썼나봐요.
키키...? 오른손잡이인 저는 따라할 수도 없네요.
키키...? 오른손잡이인 저는 따라할 수도 없네요.
나무에 전구를 달아맨 그림을 볼 때마다 드는 의문...저 전구의 불빛이 나무에 해가 될까 득이 될까하는...
空間의 미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