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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4-12-06 11:51 | 303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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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산꾼의 집 입구에서   2004.12.5

댓글목록 13

  산꾼이란 사람 재미있네요.
얼마나 여자에게 당하고만 살아왔으면 그런 표어까지.
아마도 어려서는 누나들한테 당하고 시방은 호탕하게 잘 웃는 부인에게 당하고 그저 좁은 속마음으로 저렇게 삐져서 지내나봐요.
갑자기 어려서 막내 남동생 벌 많이 세운 것이 후회되네요.

놀놀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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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한방차 맛나던데...
산꾼의집 이대실씨는 결혼해서 부인과 장성한 자식까지 있는분이라 그런 표어를 붙여놓았나보네요~~
나는 왜 그 표어 못봤지...

전택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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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친구님 그 집은 맞는데 짝을 찾았는지는 모르겠네요.^^

나무친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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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꾼의 집이라면 혹시 자신이 청량산에서 채취한 여러 가지 약초로 만든 한방차를 찾아오는 모든 손님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홀로 사는 토산품가게 아저씨의 집이 아닌가요?
맞다면, 8년전 그 곳에 같을 때 내부에 이런 표어가 붙어 있더군요
“자나 깨나 여자 조심!  할머니도 다시보자!”
왜 그러한 표어를 붙여 놓았는지 물어보니 그 아저씨가 말씀하시길
모르는 여자분들이 무작정 찾아와서 눌러 앉으려고 하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미리 예방책으로 그런다고 하더군요. 어째 저 장승들의 모습이 그 표어의 사연과 비슷합니다. ㅎㅎㅎ
그 표어가 효력이 있어서 아직도 홀로 사시는지 아니면 효력이 없어 짝을 찾으셨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할아범 장승 웃으려면 웃지.. 체면 때문에 억지로 참는 모습입니다.
전택수님이 카메라를 치우고 나면 그때서야 함박 웃음을 터트릴듯..

나뭇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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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진아씨 따라서 나도 웃어봅니다. ㅎㅎㅎ
절로 웃음이 나게 만드는 저 장승들......  월요일 기분이 상쾌합니다.
전택수님 감사....^^
  ㅎㅎ 저 웃음을 보니깐 절로 웃음이 나는데 또 그 옆 어델 보시는 할배의 표정을 보니 또 따라하게 되네요...ㅋㅋ 이상한 장승님들^^;;

선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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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 장승의 모습이 해학적 입니다.
새해에는 전택수님도 저 웃는 장승처럼 ,
웃고 사실 일만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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