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친구님
작성일 04-11-01 00:33
조회 27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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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담그시려고 ~~```
댓글목록 8
핑크빛 땀수건은 항상 지니고 다니시더군요...
아이디어 맨이십니다.
무주에서 바위솔님이 차려주신 점심에 삶은 돼지고기와 함께 쌈거리로 나온 배추.
무 농약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그 배추의 맛이란....
그저 기가 막힌다는 말밖에 더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식사 뒤에 바로 그 배추밭으로 가서 뽑아가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많이 뽑아가고 싶었으나 손이 두개 밖에 없는 것이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궁리 끝에 밭 주변 강가의 비탈에서 칡넝쿨을 잘라 그걸로 배추를 꽁꽁 묶어서 가져왔습니다.
저거요 사실은 4포기랍니다.
아~~~ 빨리 집에 가고 싶당. ㅋㅋㅋ
무 농약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그 배추의 맛이란....
그저 기가 막힌다는 말밖에 더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식사 뒤에 바로 그 배추밭으로 가서 뽑아가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많이 뽑아가고 싶었으나 손이 두개 밖에 없는 것이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궁리 끝에 밭 주변 강가의 비탈에서 칡넝쿨을 잘라 그걸로 배추를 꽁꽁 묶어서 가져왔습니다.
저거요 사실은 4포기랍니다.
아~~~ 빨리 집에 가고 싶당. ㅋㅋㅋ
햐~ 잼있는 모습이네요. 억수로 꼬신 배추김치 맛이겠는걸요.
덩굴로 묶은 두단의 배추를 멘 모습에서 자연인의 면모를 보았습니다.
한다발의 배추로 김장을 ?..^^
두포기만 뽑으래서 딱 두포기만?
아니오 할것은 아니오 해야 됩니다.
아니오 할것은 아니오 해야 됩니다.
시골장터 다녀 오시나 보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