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이 넝쿨째...
작성일 04-10-26 00:24
조회 392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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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상류 장구목 마을의 어느 집
지붕에 호박이 넝쿨째로 올라앉아 익어가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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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향수을 느끼게 하는 순간입니다.그리운 사람 들도 생각나고....
노랗게 익으면 호박죽 끓여야 겠네요.^^
오랜만에 느낄수있는 유년시절의 추억이 스쳐 갑니다.
호박으로 태어나 못생기기까지 했으니..그래도 한송님 덕분에 세상에 빛을 보게 되네요^^
예전에는 초가집 지붕에서 많이볼수있었던 정겨운 모습입니다.
호박만 올라가서 익었다면 ...사건(?)이 났을 겁니다.ㅎㅎ
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오면 운수대통한 것이고 그냥 저 있는 자리에서 익어가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지요.
저 가느다란 줄기로 저렇게 큰 호박을 키우느라 여름내내 열심히 일했겠군요.
저 가느다란 줄기로 저렇게 큰 호박을 키우느라 여름내내 열심히 일했겠군요.
ㅋㅋㅋ 야책지부장님 저도 동감....
제가 추리를 해보니 저 호박이 모델하고파서 발라당 누워잇는것 같네요.
한송님께서???
제가 추리를 해보니 저 호박이 모델하고파서 발라당 누워잇는것 같네요.
한송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