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선생의 작품
작성일 04-06-3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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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선생은 이곳 진도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글과 그림을 좋아하였으나 마땅히 배울곳이 없어 해남으로 건너가 대흥사에 계시던 초의선사에게서 詩와文을 사사 받았고 초의선사의 천거로 추사 김정희선생의 문하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書와 畵를 전수 받았다 합니다.
들리는 말로는 중국에서도 소치선생의 書를 높이 평가하였다고 합니다.
글과 그림과 시에 출중했던 소치선생의 작품입니다.
운림산방 소치기념관 입구에 걸려있는 6폭 병풍입니다.
사진은 문밖에서 자연광으로 찍었습니다.
댓글목록 2
허소치의 훌륭하신 그림입니다. 5륜과 하늘같은 부모은혜를 잊지말라는 교훈의 말씀을 쓰신 좋은 병풍입니다. 초의선사의 심부름으로 두루마리를 갖고 가다가 산길에서 글을 펴 보고 허소치가 자기가 난을 한 옆에 그려갖고 갔다가 추사가 누구의 그림인가 묻고 추사의 제자를 삼았다는 일화가 있지요. 손자보기 바빠서 못 들어 오다가 오랫만에 들어와서 보고는 지나치기에 너무 아깝고 너무 좋아서 댓글 한줄 남기고 갑니다. 참샘님 잘 보고 갑니다.
진도의 운림산방 말만 들어도 그리움이 물씬 풍겨납니다.
소치선생의 작품을 보니, 초의선사도 떠오르고, 다산 정약용도 떠오릅니다.
잘 봤습니다.
소치선생의 작품을 보니, 초의선사도 떠오르고, 다산 정약용도 떠오릅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