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작성일 04-06-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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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전시회를 다녀 오면서...
06.14일
댓글목록 7
어릴적 추억이 있는 청개구리~ 접사를 하니 쫌 징그럽네요.
저를 보는 것같습니다....울 엄니가 저 보고 청개리 띠라고 하셨는데..
배를 보니 식사후 잠시 휴식을 ...
울연못에 떼지어 살면서 울어대면 , 제가 못견뎌 들어와야 할정도로 목청큰 녀석들..
아~ 옆으로 앉아 있는 모습이로군요.. 무슨 사색에 빠졌나요.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운 것은 아닌지..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운 것은 아닌지..
꼼짝도 안하고 숨만쉬고 있던 그 청개구리군요. 지쳐잇는듯..
엄지손톱 만한 청개구리가 시골집 나무잎 위에 앉아 있는데 기절할만큼 예쁘더군요. 고히 두 손으로 받쳐들고 보다가 가만히 놓아주었어요. 청개구리가 그렇게 이쁜것을 그때에 처음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