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대화
작성일 04-05-15 21:15
조회 306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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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곳에서 생각나던 구절..
마음을 비운 사람의 이야기는 늘 가슴을 울린다
목탁이나 마음은 비울수록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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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를 떠난... 마음속의 도피처 처럼, 왠지 비밀스러운 느낌....
저풍경 어느한쪽에 있는듯 없는듯 앉아 자연처럼 살고자 그들의 대화을 들었으면 합니다.
그들의 대화가 너무 조용하고 조심스러워서.. 댓글다는 자판소리 조차 신경이 쓰여집니다.
저들은 조용한 침묵속에서도.. 우리보다도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는것 같군요.
저들은 조용한 침묵속에서도.. 우리보다도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는것 같군요.
안개에 잦은 호젓한 호수의 풍경이 그림 같습니다.
어디서 나직하고 청아한 독경소리라도 들려올 것 같네요.
어디서 나직하고 청아한 독경소리라도 들려올 것 같네요.
사랑초님이 이제는 컨셒을 달리하시는지요 ^^
마음을 비우면, 그 빈자리에 잡념만 들어서는 범부인 저도 발소리 죽여서 되돌아 갈랍니다.
마음을 비우면, 그 빈자리에 잡념만 들어서는 범부인 저도 발소리 죽여서 되돌아 갈랍니다.
빈배!!!! 적막이 흐르니 지도 살그머니 갑니더. ^^*
운치있는 멋진 장면이네요. 조용히 물러 갑니다. ^^*
마음은 비울 수 없어도 마당은 비울 수 있다. 조경의 제일 조건.ㅎㅎㅎ
목탁이나 마음은 비울수록 넓어진다...가슴을 치는 말씀입니다. 저 배는 안개를 헤치고 어디로 가고 싶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