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눈길
작성일 04-03-05 13:36
조회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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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가득 쌓인 나무는 무거워 부러지기도 하고, 때로는 폭포처럼 눈을 쏳아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아침엔 눈에 눌려 가지가 땅에 닿을 듯 휘어진 나무 사이로 난 길을 걸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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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은 어디 사시는데 비가? 여기 대전은 정말 눈이 많이 왔답니다. 아침에 출근을 할 때에는 차를 가지고 갔는데 퇴근 때에는 나만 홀로.....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퇴근을 하느라 가 마치 피난민들이 피난 가는 것 처럼 느껴졌답니다.^^ 저도 아침에 사진 찍느라 나무 밑에 있을 때 나무에서 떨어지는 눈을 맞았습니다. 다행히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조금 겁이 나더군요.
와 정말 멋집니다.
와우~~
멋집니다.
오늘 여기는 천둥치고, 바람불고 비 무지 왔습니다.
그러더니 어느결에 뚝 그치더니 햇살이~~
멋집니다.
오늘 여기는 천둥치고, 바람불고 비 무지 왔습니다.
그러더니 어느결에 뚝 그치더니 햇살이~~
이 길을 사랑하는 사람과 걷고 싶다아~하얀 눈나라를...
어제 어떤이는 우산 쓰고 나무밑을 지나다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눈을 맞고 그 충격에 넘어졌답니다.
오늘 같은 날 나무밑을 지날 땐 주의하세요~1
오늘 같은 날 나무밑을 지날 땐 주의하세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