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작성일 04-02-05 14:25
조회 318
댓글 10
본문
대나무의 잎이 창문에 그림자를 드리운 것은..
꼭 달빛만이 아니어도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듯.
댓글목록 10
저 대나무 겨울 추위에 얼어 죽었나봅니다. 그러나 뿌리는 살았을런지도....
석등, 항아리, 여유롭게 드리워진 대나무,
그리고 황토집이 잘 어우러져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황토집이 잘 어우러져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아련한 그리움입니다.
조금은 감상이 남아있는 제가 한동안 서성이게 하던 장면이었습니다.
실력만 조금되어도 느낀대로 옮길 수 있었는데~
실력만 조금되어도 느낀대로 옮길 수 있었는데~
이런집 짓고 사는게 소원인디........
그리움...
언제 들어도 정겨운 단어 입니다.
삭막한 잿빛도시에도 그리움이 존재 하는지...
언제 들어도 정겨운 단어 입니다.
삭막한 잿빛도시에도 그리움이 존재 하는지...
메아리님 참으로 멋진 표현입니다.
"달빛만이 아니어도 그리움으로 다가오는듯.."
오늘 대보름이니까 더 멋진 그리움이 생기겠군요.
"달빛만이 아니어도 그리움으로 다가오는듯.."
오늘 대보름이니까 더 멋진 그리움이 생기겠군요.
항아리 맘에 듭니다 ..
황토집이 정겨움 으로.....
그리워 할 고향집도 없으면서 볕 잘든 황토집이 아련히 그리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