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르-1
작성일 04-01-04 10:13
조회 337
댓글 7
본문
이란에서 가장 먼저 이방인의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차도르 같네요.
전신을 휘감는 독특한 모습과 짙은 검은 색이 주는 인상이 워낙 강렬해서요.
원래는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거라는데,
아무래도 현대에는 여성을 속박하는 굴레인 것 같습니다.
이란의 제2도시 이스파한에서
차도르를 휘감은 두 여인이 공예품 가게 앞에서 구경하는 뒷모습을 잡았습니다.
댓글목록 7
요즘 한송님의 이란사진이 그나라의 문화를 엿보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가끔 궁금한점을 물어볼수도 있구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가끔 궁금한점을 물어볼수도 있구요. 고맙습니다.
투표권? 당연히 있지요.
현재 하타미 대톨령이 이끄는 개혁성향의 정권은 주로 여성들과 젊은이들의 지지를 받았는데,
워낙 파워가 강한 종교지도자들 그룹 때문에 힘을 못쓰고 있어서
국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합니다.
그점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 같더군요.
현재 하타미 대톨령이 이끄는 개혁성향의 정권은 주로 여성들과 젊은이들의 지지를 받았는데,
워낙 파워가 강한 종교지도자들 그룹 때문에 힘을 못쓰고 있어서
국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합니다.
그점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 같더군요.
공예품에 자꾸 눈이 가네요.^^
어쨋든 검은천으로 몸전체를 가리는 것은 여성을 속박하는 굴레인것 같습니다.
여성들에게 투표권은 있는지 모르겠군요.
여성들에게 투표권은 있는지 모르겠군요.
차도르...! 얼굴의 보여주지 않고 마음을 보여 주겠다는...
여름철에는 더워서 어찌 살까요...
이런 나라에서는 더워도 습도가 높지않아서 오히려 시원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저 여자들은 화장하고 가리고 다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