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와 먹이사슬
작성일 03-12-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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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왕탱이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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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발벌을 꿀벌이 에워싸서 말벌의 온도를 순식간에 40도까지 올려서 죽인답니다. 윗 사진은 제가 보기엔 벼랑이나 절벽에 안치한 벌통인데...꿀벌이 들어 있는것은 아니고...분봉된 꿀벌이 정착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통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장수말벌이 먼저 터전을 마련했으니 꿀벌통은 여전히 빈통이겠네요...
경남 진주에서는 대추벌이라고 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왕탱이라고도 하는데 요놈 때문에 벌연구 할때 고생깨나 하였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양봉하시는 분들에게는 왕탱이같은 토종벌을 쫓아내시기에 고심한다고 들었는데..
ㅎㅎㅎ^^ 옛날에 저 말벌에 쏘여서 혼이났던 기억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가을만 되면 거의 발악을 하는데 저 토종벌은 완전히 한 겨울입니다. 참고로 말벌집은 참나무 진으로 만들어지고 꿀벌은 밀납이라 하여 일종의 파라핀성분 같은 것으로 집을 짓는답니다. 꿀벌의 습성은 다르지만 더 깊이 알고 싶으시면 주변 양봉업자에게 물어보세요. 나도 벌을 관찰한지 꽤나 오래되어 가물거리네요.
가을만 되면 거의 발악을 하는데 저 토종벌은 완전히 한 겨울입니다. 참고로 말벌집은 참나무 진으로 만들어지고 꿀벌은 밀납이라 하여 일종의 파라핀성분 같은 것으로 집을 짓는답니다. 꿀벌의 습성은 다르지만 더 깊이 알고 싶으시면 주변 양봉업자에게 물어보세요. 나도 벌을 관찰한지 꽤나 오래되어 가물거리네요.
바위을 지붕삼아 아파트처럼. 아름답습니다.
옆에 있는 것이 벌집인가봐요?? 엄청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