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게
작성일 03-11-28 19:29
조회 32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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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에 끝을 잡고 멈추어다오,억새와나무의 소원,,,
님들의 아우성으로,소원이고 뭐고,,,,없음
댓글목록 5
여기서 멈추면 푸르른 예쁜자태는 어찌할려고.....
가을 자리를 내주고 겨울을 부르네요...
큰일 나실 말씀을... 겨울이 지나야 봄이 오는 것을.... ^^
겨울에게 갈대가 주는 말...
내 비록 바람에 경망스럽게 호들갑을 떨어도 그것은 당신을 맞기 위함이요
추위에 잔뜩 움츠려 있음은 당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함을 당신은 아시나요...?
내 비록 바람에 경망스럽게 호들갑을 떨어도 그것은 당신을 맞기 위함이요
추위에 잔뜩 움츠려 있음은 당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함을 당신은 아시나요...?
겨울 왈 ~ 나를 반기려고 그리 호들갑을 떨것도 없고, 네가 움추리지 않아도 이미 산기슭의 개울부터 얼려놓았거늘...ㅎㅎ "꽃소리" 님, 그저 실없는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