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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기타

늙은오이

작성일 03-11-16 20:36 | 388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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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댓글목록 4

  글쎄 이 서울촌놈이 저것이 뭐냐고 물었더니, "호박" 이라고 해서 깜빡 속았쥬~
노각을 초장에 무쳐먹던가 하면 시원하던데..^^
  모두가 秋色 입니다.
가을색을 가슴에 안으면 누렇게 익은 벼이삭처럼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또한 늙은오이가 살아 온 삶의 단련으로 하여 어려울 일에도 지혜가 돋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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