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작성일 03-11-10 10:39
조회 477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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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길 저짝으로
차샘과 운영진이 들어섰습니다.
비를 몰고서...
댓글목록 14
저는 아련한 모습의 길을 보면 ...
정신을 못차립니다...
정신을 못차립니다...
이제 어남(제주어로 안개를 말함.)도 걷히면 바쁜 일손이 기다리고 있을텐데 야책성 속아수다, 손님 떠난뒤에는 항상 미련만 남는데 저길은 우리가 갈길로 알고 열심히 도르멍, 쉬멍 갑주마씀.(도르멍: 뛰면서, 쉬멍:쉬면서, 갑주마씀: 가시지요.)
그 길을 걷고 싶다.
안개 너머로 무한함을 보더이다^-^
안개속을 걸어 봐도 느낄 수가 없는 나의 빈 가슴......노랫말이 생각납니다.*^^*
아스라함이 느껴지는군요.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길 ! 탐라지부의 앞길이 곧게 뻗어 아름다움에 닿길...
아스라한 길목이 환상적이네요...손님들도 신비하게 보일것 같아요.
으스스 두어깨가 움추려 집니다.
화려한 길이 그리워 집니다.
사랑하는 이의 어깨에 기대어
함께 걸어가고 싶은 그길.....
낙엽은 어느덧 길위에 가득 누워
여름날의 추억들과 함께 부서지는 그 길
그 길위에 어느덧
가을이 붉게 내려앉았다.....
그 붉은 꽃길에
하얀 솜털 이불이 내려 앉겠죠.....
사랑하는 이의 어깨에 기대어
함께 걸어가고 싶은 그길.....
낙엽은 어느덧 길위에 가득 누워
여름날의 추억들과 함께 부서지는 그 길
그 길위에 어느덧
가을이 붉게 내려앉았다.....
그 붉은 꽃길에
하얀 솜털 이불이 내려 앉겠죠.....
여기가 여디메쯤인가요? 야첵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얼마나 좋아 하셨을까요.
정말 좋은곳이네요. 다음에 구경가면 안내해 주시려나.~~~
정말 좋은곳이네요. 다음에 구경가면 안내해 주시려나.~~~
특별한 장소라기보다는
점심 약속한 장소 인근 입니다. 기다리다가......
강바람님이 너무 수고 하셨지요. 감사드립니다.
점심 약속한 장소 인근 입니다. 기다리다가......
강바람님이 너무 수고 하셨지요.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정말 미치겠더이다...모처럼 움직였는데 또 비구름이...ㅜ.ㅜ....
그래도 제주도는 아름다운 섬.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자연..^^
그래도 제주도는 아름다운 섬.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