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경쟁
작성일 03-10-17 20:15
조회 24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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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스러져가는 층꽃풀위에 나비 한 마리와 벌 두 마리가 올라앉아
경쟁적으로 꿀을 빨아대고 있습니다.
녀석들도 이제 곧 겨울이 오고 꽃이 사라져버리리라는 것을
아는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7
아낌없이 주는 층꽃
이 생명 다 바쳐서.....
꽃하나에서 벌과 나비가 다정하게 꿀을 취하는 사진을 종종 봅니다.
벌과 나비는 서로 다투지 않고 사이 좋게 꿀을 따기로 묵계가 되어 있나봐요.
"형님! 마니 잡수슈, 아우 님도 많이..." - 부러운 대목입니다.
벌과 나비는 서로 다투지 않고 사이 좋게 꿀을 따기로 묵계가 되어 있나봐요.
"형님! 마니 잡수슈, 아우 님도 많이..." - 부러운 대목입니다.
벌과 나비가 경쟁이라도 하듯이 열심히 꿀을 빠네요.
층꽃은 모든것을 다 내어주고~~~~
이젠 될대로 되라 겠죠...^^
나로 인해 벌과 나비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면 내 모든 것을 다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