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어디로 가지?
작성일 03-10-1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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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내내 즐겁게 노래 부르던 베짱이가 겨울의 문턱에 서서 갈 곳을 찾는 것 같은 모양새로 낙엽위를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왠지 처량해 보이는 분위기로군요...
댓글목록 5
베짱이의 억울한 하소연을 들어 보셨나요?
"개미들이 열심히 일할때 (육체노동)우리는 정성스레 음악을 들려주었는데 (정신노동)
작은 봉제 공장에서조차 라디오를 틀어 놓고 뽕짝의 가락에 노동의 고단함을 잊거늘...
우리들은 목소리가 터져라,,날개가 아플새라 열심히 연주를 했건만,,,,,,
돌아 오는 것은 비난 뿐이라니,,,너무 억울합니다....."-베짱이 대변인_
"개미들이 열심히 일할때 (육체노동)우리는 정성스레 음악을 들려주었는데 (정신노동)
작은 봉제 공장에서조차 라디오를 틀어 놓고 뽕짝의 가락에 노동의 고단함을 잊거늘...
우리들은 목소리가 터져라,,날개가 아플새라 열심히 연주를 했건만,,,,,,
돌아 오는 것은 비난 뿐이라니,,,너무 억울합니다....."-베짱이 대변인_
아즉도 여름 옷을 입고 있는 베짱이.. 불쌍혀.
놀지말고, 부지런히 일이나 할것이지..쯧쯧
그래도 나름데로 알찬 한 해를 보내지 않았을까요?
어딜가다니..솔체님곁으로,가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