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구름님,  저도 이녀석의 눈에 촛점을 맞추려고 가까이 디밀다보니 날아가고..날아가고..
-제건 보급형이라 다가가야..-    그래서 아예 놓칠까봐 몸통에 겨냥하고 눌렀읍니다.

  어릴적 코흘리게 친구들과 논에서 메뚜기 잡던 기억이 나네요....

  동물이나 곤충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눈동자 부분인데,
이넘도 몸통과 다리부분은 비교적 촛점이 잘 맞았는데,
눈동자가 약간 흐려보이지요?
바로 이 점이 곤충 사진의 어려움입니다.
눈 부분의 난반사를 없애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