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버린 나무잎새들....
작성일 03-09-16 14:02
조회 50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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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워요..
유례없었던일들이 여기저기 보여요.
특히 바닷가... 푸러럼으로 한컷 싱그럽던 가로수와 나무들은
태풍에 해일로 염분으로 덮어써서 절려진 상태로 햇빛을 받으니..
검붉게 타버려... 가을잎새는 볼수없게 망가졋어요..
한참 숲에서 지저귀던 새소리도 들리지않고.
시원스레 울어주던 매미소리도 사라졌네요..
넘 황망하고 원망스럽군요.
(태종대 감지공원)
가을도
겨울도
아닌
이상한 풍경 하나...
댓글목록 6
태풍이 지나고 유리창이 유난히 뿌였드랬어요.
3일이 지난 오늘은 빤짝거리는 결정체가 보이는군요. 소금이겠죠.!
물을 뿌려도 시간이 지체했다면 효과가 적겠지요.
특히 과일나무라면 최소한 2~3년은 생육에 지장을 받는다 하네요..
3일이 지난 오늘은 빤짝거리는 결정체가 보이는군요. 소금이겠죠.!
물을 뿌려도 시간이 지체했다면 효과가 적겠지요.
특히 과일나무라면 최소한 2~3년은 생육에 지장을 받는다 하네요..
염분으로 인한 피해는 식물 뿐이 아니지요,
참, 시청직원들이 나와서 가로수에 묻어있는 염분을 소방호스로 물을 뿌려 씻던데.. 얼마나 효과를 볼라나....
참, 시청직원들이 나와서 가로수에 묻어있는 염분을 소방호스로 물을 뿌려 씻던데.. 얼마나 효과를 볼라나....
바라보고 있으면 가슴 아프겠읍니다. 생육에 지장은 없어야 할텐데....
이게 갑자기 그런가요??
부산시내 가로수는 죄다 저 모양입니다...
해풍에 의한 염해가 이리 무서울 줄은 몰랐어요.
나뭇잎에 염분이 가해지면 삼투압 현상으로 탈수를
가져와 저렇게 검붉게 타버리게 되는지요...?
나뭇잎에 염분이 가해지면 삼투압 현상으로 탈수를
가져와 저렇게 검붉게 타버리게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