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에 꽃(?)이....
작성일 03-09-1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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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위는 밀양 표충사에 있는 효봉대사 사리탑을 받치고 있는 바위입니다. 물론 이 바위 위에 효봉대사님의 사리를 보관해둔 사리탑이 있지요.
바위를 두드리면 어떤 소리가 난다고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돌로 두들긴 흔적들입니다.
제가 어릴 때에는 이 바위의 높이가 1미터 정도 였었는데 사리탑을 만들면서 주변의 흙을 파서 높게 되었습니다.
사진의 오른쪽 아랫부분을 두드리면 다른 곳과는 다른 소리가 나지요. 바위 속이 비어 있어서 두드리면 통~통~소리가 납니다. 물론 다른 곳은 "똑똑"하는 보통 소리가 나지요. 요즘은 "두드리지 마세요!"라는 간판도 있답니다. 야사모 회원님들께서는 두드리지 마세요.
댓글목록 3
ㄲㄲ 난 하지말라면 더 하고싶은데.. 새로운 사실을 접하는군요.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설명 감사하구요.. 절대 두드리지 않겠습니다..^^
최영일님은 두드려보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