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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기타

고목

작성일 03-09-09 07:19 | 506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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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래미 잡으러 가다 하나 찰칵 해 봤슴다.
안개 때문에 촛점이 안개가 되 버렸습니다.
포토샾에서 안개를 걷엇더니 이 정도 입니다...^^
회원님들 즐거운 추석 되세요!


댓글목록 7

사랑초님의 댓글

사랑초 이름으로 검색
  왜 이 작품을 지나쳤을까.. 너무 좋습니다.. 태풍 지나가는 밤에 음악과 함께 평정을 되찾으렵니다..^^
  냇가 만큼 어릴적 추억이 많은곳도 드물죠...
여름이면 발가벗고 물장구치고.. 겨울이면 앉은뱅이 썰매타고...
허기사 나이들어도 .. 왠지 빤쥬만 입고 초망 던져도 부끄럽지않데요.. 냇가 다리밑에서는..

박정선님의 댓글

박정선 이름으로 검색
  안개가 있어도 좋았겠습니다 ..
고기잡는거 재밌겠다 ..

잣나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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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때부터 강가에서 많이 놀았습니다. 제가 어릴 때는 물반 고기반이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부터 공업화로 인하여 강이 피폐되어버렸을 때 절망감은 컸습니다. 다시 되돌아 갈 고향을 잃어버린 듯 했습니다.
그리고 어릴 때는 요즘과는 다르게 어디든 가면 물이 많았고, 물이 흐르는 곳에는 새끼붕어, 송사리부터 시작하여 물고기가 있었습니다.
올려주신 사진은 제가 어릴 때 보았던, 풍부하던 수량과 함께 떼묻지 않는 순수함이 있는 정경입니다. 이런 곳에 가서 아무런 하는 일없이 흐르는 물만 보면서 반나절이라도 그냥 있고 싶지요.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안개끼인 풍경도 또다른 맛이 있을것만같은....
시원하면서 포근한 맛을 느끼게 합니다.
천렵을 끝내고 나무그늘에서 불을피우던 옛추억이...배가 고프다보니 솥단지가 바닥이 반짝거릴정도로..
부른배 두들기며 한숨 푹 자고나면 어느덧 해는 뉘엿뉘엿....아,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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