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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기타

카메라 보호작전

작성일 03-08-25 10:30 | 427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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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생부부가 가시연 찍으러 와서 몇시간 애만 쓰다가 끝내 허탕을 치고 말았습니다. 꿩 대신 닭이라도 건지겠다고 서현저수지에 나가 뭔가를 열심히 찍고 있는 모습입니다. 남편은 사진을 찍고 부인은 비맞을세라 우산을 씌워주고 있는 모습인데.... 나중에 우리 제수씨 왈, "비싼 카메라가 비 맞을까 걱정이 돼서 카메라에 우산 씌워줬죠."

댓글목록 7

三岳山님의 댓글

三岳山 이름으로 검색
  아하
아리송동생 내외분이군요

한가지 우문입니다
비싼 카메라 비맞을까봐?????????.... 아니 신랑이 더 비싼거유 카메라가 더 비싼거유????
ㅎㅎㅎ

아리송
그림 좋습니다

잣나무님의 댓글

잣나무 이름으로 검색
  요즘 값이 좀 나가는 카메라들은 비를 맞아도 괜찮도록 하는 방수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 행복한 내외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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