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색한 여인 ...
작성일 03-08-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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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ted lady butterfly (한글이름은?)
창밖에 날아와 앉은 나비 한마리, 얼른 카메라 들고 나가 찰칵 .....
여름이 다 가고 있는데, 며칠을 살고 가는 나비인지 모르지만, 분바르고, 연지찍고, 곤지찍고, 화려한 옷 차려입고, ..., 이런 접생(蝶生) 이 화끈하고 짧게 사는 삶인가요? 뒷마당 높이 솟은 호두나무에 아침부터 매미, 쓰르라미가 가는 여름을 요란하게 외치고 있습니다.
* 들국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1:48)
댓글목록 11
누구 이 나비 이름을 아시나요? 영어로는 Painted Lady Butterfly 라고 하던데요.
나비의 감정까지도 잡아낸 것 같습니다
화려합니다 ..
나비 몸무게에 눌려서 꽃이 기우러진 느낌이군요~~~~ㅎㅎㅎㅎ
멋집니다..^^
꽃도 나비도 화려하네요..즐거운 꽃의 비명..
큰멋쟁이 나비이군요. 우리나라 나비중에서 가장 원색적이지 않나 색각되는군요.
색감이 넘 좋고요.... 나비는 금새 라도 폴 내려올것같네요..
파랑새님 ~ 미국의 꽃과 나비가 밤새 날아왔군요.
화려하고 품격있는 파티입니다.
화려하고 품격있는 파티입니다.
꽃과 나비 아주 구도가 좋군요. 즐감했습니다.
이 나비 요즘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