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작성일 03-08-18 06:34
조회 38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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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보셨습니까?
소나무에 탐스러운 알밤 한 송이가 달렸습니다.
어제 남한산성에서 어린 조카 녀석이 "소나무에 밤이 열렸다"고 호들갑을 떨기에 쳐다보았더니 이런 일이 있네요. 사연인즉, 소나무 위쪽으로 큰 밤나무가지가 하나 뻗어 있는데, 거기서 떨어진 밤송이가 소나무 위에 얹쳐진 겁니다.
댓글목록 3
ㅋㅋㅋ...
깜짝 놀랬습니다. 귀한(?) 종자를 발견하신 줄 알고...
깜짝 놀랬습니다. 귀한(?) 종자를 발견하신 줄 알고...
벌레집인줄 알았습니다.
이넘은 밤송이 영그는 가을도 보지 못하고 소나무위에서 버티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