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한 장면 같은.. 나도 산악기차 타고픈 마음을 상상으로나마 즐감합니다..

  또 가보고 싶고, 눈에 아려오는 그 모습이란...그저 다음 여행도 그곳에선 멈추고 싶죠.

  물론 타봤지요. 달님~! 그런데 달님 눈 무지하게 좋군요.
사실 저 산자락이 전부 야생화밭이랍니다. 온갖 색의 야생화들이 가득하지요.
앞서가는 기차에서 뒤따라오는 기차를 찍다보니 멀리 찍힌겁니다.

지부장님! 언제든지 가실 수 있습니다. 큰 맘 잡수시고 계획 한 번 잡아보세요.

  멋진 여행지군요.동화에서나 볼수있는...

  이게 앞으로갔다 뒤로갔다 한다믄서요??

  물론 앞뒤로 왔다갔다할 수는 있는데 그냥 한방향으로만 다니더군요.
단지 두개의 레일과 가운데 톱니바퀴가 달려 있지요.
톱니바퀴로 걸면서 올라갑니다. 결국 레일이 세줄인거죠.

  재밌겠다 ...

  얼룩이 젖소, 누렁이 젖소가 한가롭게 놀고
산악기차가 미끄러지듯 내려가는 한낮의 정적을 잘 봤습니다.
 

  스위스! 정말 좋은 곳이죠...

  언제 저런 곳에 가볼꼬 부럽습니다.

  근데 타 보셨나요?  철로 옆에 보라빛으로 핀 꽃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