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자랐어요
작성일 03-07-25 20:46
조회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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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에 태어난 삥아리들이 어느새 이렇게 자랐습니다.
처음엔 노랗기만 하던 날개의 색도 짙어지구요. 병아리도 일광욕이 필요하다길래 집사람이 나무랑 철망이랑 사다가 일주일 걸려서 닭장을 만들었죠. 덕분에 집사람 손은 멍투성이가 됐지만...
그래서 이처럼 널찍한 삥아리들의 보금자리가 마련됐답니다.
댓글목록 10
어느자식 하나 예쁘지 않을까...엄마등엔 막내가.
나도 병아리 때가 있었지요.
그땐 행복이 뭔줄도 모르고 포근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병아릴 키우는 나이가 되었으니... 쩝!
그땐 행복이 뭔줄도 모르고 포근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병아릴 키우는 나이가 되었으니... 쩝!
원래 애비가 상체는 붉고 꼬리부분은 검은 색입니다요...
제 핏줄이 어디 가겠어요? 검은 병아리도 조금씩 붉은 색이 나타나더라고요...
제 핏줄이 어디 가겠어요? 검은 병아리도 조금씩 붉은 색이 나타나더라고요...
마누라님께서 대단한 건축가입니다. 근데 검둥이는 누군가요?
등타고 있는 아기 밑에 쭈글치고 앉아 자울자울 하는 녀석이 참 귀엽구만요.
꼭 저렇게 등타고 노는 넘들이 있데요.
조오기 색깔이 틀린 녀석은 엄마가 품어줄때 고개 내밀어던 녀석 같네요...까마녀석 말구....
아~ 역시 엄마품이 제일이야요~
삐약삐약삐약
넘이뻐용^^
넘이뻐용^^
엄마는 백인(?)인데
자식들은 검둥이도 있고.......
요즘 보기 어려운 광경입니다.
자식들은 검둥이도 있고.......
요즘 보기 어려운 광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