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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기타

예전처럼

작성일 03-07-16 16:08 | 518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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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으로 물든 그 길을 가고 싶습니다.
유난히 빛나보이는 논둑위길...왜 누렇게 변했을까...

댓글목록 11

홍은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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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부님들의 마음 백번, 천번이해합니다...단지... ㅡ.ㅡ;;
우점종이 우위에서 넘 자연을 만용하고 있지는 않나..저부터 반성합니다.
  한 칸아래의 논길은 말끔한데,  윗 길만 농약을 뿌렸군요.
농사짓는 사람들, 모두 연세많으신 어르신 분들이십니다. 정말 안쓰럽지만 세태가 그러니 -
자식들은 누가 농사일을 하겠읍니까 ?  언젠가 가루농약을 밀가루반죽 해서 수제비인가를
만들어 드시고 중태에 빠진 노인분의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들국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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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악이죠.
저도 등이 굽은 노인들만 사는 농촌의 현실을 생각하면.....
그 옛날 우리 아버지...그  낫질하던 젊은 농부를 그리워합니다..

이진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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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초제 군요!
처음 봤을때 황토빛이라 이상타 했더니만...
제초제 이것은 아마 없어져야 할것 같더군요.
사람에게 너무 치명적이라...
병원 응급실에서 제초제를 먹은 사람들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위 세척하고 정신은 말짱한데 살릴 수 없다네요.
얼마를 먹든지 간에...
뒤늦게 후회해도 소용이 없더군요.
풀을 다른 방법으로 처리하면 좋은데...
  농약 안 좋은거 누구나 알죠.
하지만, 우리도, 화분을 가꾸어도 원하지 않는 풀은 뽑아 버리지 않습니까?
이런 논두렁 잡초도 제거 안하면 맨 앞부분 처럼 되어 농사 망치는데, 이런 시골 계단식 논을 젊은이가
 가꿀리도 없고 노인네들이 저렇게 농약이라도 칠수 있으면 다행인 것입니다.
우리눈에는 예쁜 꽃들이 최고겠지만, , 잔듸구장에 칡덩굴이.장미가  자라고 있다면, 그걸 뽑아 버린다면,
 님께서는 이기적이라 하시겠습니까?
  전 제초제 절대 반대인데염...
농사짓는 분들은 그게 어쩔 수 없는 모양이에염..
안타깝져..
곱고 이쁜꽃도 귀찬고 저주스럽게 바라보게 되는 이기적 발상이겠지염...

들국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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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제초제를 뿌렸을겁니다.
 엊그제 포천 교외로 나갔을때도 군데군데 잡초밭이 누렇더군요..그옆의 옥수수밭과 극명한 대조를 보이길래 인상적이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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