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
작성일 03-06-18 11:19
조회 658
댓글 12
본문
도화선 사랑
밟히며 사는 삶
모진 고통을 이겨내며
잎도 땅바닥에 쫙 펼치고
그 질긴 줄기를 올려
도화선 처럼 꽃을 피운다.
옛날
가난한 여인네의
그 쓰라린 기억을 간직하듯
메마른 땅에
그늘도 없는
그 험한곳에 자리를 잡고
피어 있다.
나의
인생의 이야기는
질경이의 그 사랑 앞에서
고개를 숙인다.
----------------
아무데서나 볼수 있음...
댓글목록 12
사진이 정말 환상입니다.
못 생긴거는 초접사가 새로운 맛이죠
질경이 이름이 붙었길 망정이지...눈으로도 잘 안보이던데 참 예쁘네요.
바람이 쪼께 불었 든 것 같심더.
다시한번 좋은 넘을 골라 도전해 보시길.....
다시한번 좋은 넘을 골라 도전해 보시길.....
마치 진화과정을 보는 듯 싶네요.
저는 이걸 찍는다는건 생각두 안했어요.왜?너무 많아서....
질경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나선 이의 발자욱이라고 이야기가 있어요.
그 사람을 찾아서 어디곤 끝까지 가는...
그 사람을 찾아서 어디곤 끝까지 가는...
질경이 만큼 다닐려면 이빨 다 빠지고, 머리는 허옇게 변하고 지팡이는 필수 겠는데요.
우리동네는 다 시멘트여 언니 ....
질경이 구경한지가 언젠지 물러 ..
질경이 구경한지가 언젠지 물러 ..
요즘도 흔혀 정선님아
예전에는 질경이를 나물로 먹고
또 약제로 사용해서 사람들이 뜯어 갔는데
요즘은 나물로 잘 안먹으니 흔한게 질경이여요....
밟히고 밣혀도 나오는것이 질경이여요 메마르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자라
진용님 시인이셔요??ㅎㅎㅎ
예전에는 질경이를 나물로 먹고
또 약제로 사용해서 사람들이 뜯어 갔는데
요즘은 나물로 잘 안먹으니 흔한게 질경이여요....
밟히고 밣혀도 나오는것이 질경이여요 메마르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자라
진용님 시인이셔요??ㅎㅎㅎ
요즘은 그리 흔하지 않아요 ..
ㅋㅋ 시멘트 위에서 뭘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