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주
작성일 03-06-15 21:16
조회 544
댓글 10
본문
지척에 있건만.....
댓글목록 10
일부러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집만 지어놓고 선전하려면 간간히 사람들을 옮겨 놓는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북한사람들은 무엇이 그리도 의심스럽고 두려우면 우리를 그렇게 경계할까요? 이념이라는 것만으로 이렇게 되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습니다. 긴 세월...그 세월동안 믿지 못하는 것을 너무도 당연시 하며 살아온 그 세월의 탓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
적막이군요. 땅위에도 압록에도.....
삶의 ㅇㄹㅇㅇ 한눈에...!
아니 신의주 사진을 어떻해????
여기에 다녀오셨나요?
여기에 다녀오셨나요?
운행중인 차내에서 찍은 것입니다.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 듸 업다.
폐가는 아닐테고, 흉가 인가? 을씨년스럽네요.
어즈버 태평 연월이 꿈이련가 하노라.
맨날 官製사진만 보다 이렇게 민간 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메뚜기 이마빡만한 나라에서... 원, 뭐하는 짓거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