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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기타

욕심...

작성일 03-06-09 08:31 | 507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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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허기진 걸인 밥 챙기듯 게걸스럽게 있어도 자꾸 탐하는 한번 발 디디면 수렁같이 깊이 빠지어 주체할 수 없는 것 적당히 하라 안에서 울리는 소리는 탐욕의 비웃음에 가리고 피폐해진 몸과 마음 뉠 자리 없어서야 철지나 깨달음으로 온다. 다 허망한 것을 당하지 않고 절제함이 현명한 것이거늘... ################## 요즘 야사모를 보면서 조금씩 양보하고 조금씩 욕심을 줄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가 사랑할 수 있는 야사모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혹시 이 시의 작가가 누구인지 아시는 분은 알려주셔요...

댓글목록 5

    나이테가 늘어나 둥치를 불릴수록 갈대같은 유연성은 사라지고 석회처럼 뻣뻣한 고목이 되는군요.
  이제 막 갓태어난 어린애기 조막손같은 새움을 틔워 세상을 다시 알아보고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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