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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기타

꽃마리

작성일 03-06-04 20:23 | 655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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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x 480

다른 분들 찍은 사진만 보기 미안해서 한장 올려봅니다. 아주 작은 꽃, 꽃마리의 꽃 크기는 2mm가 되지 않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깜찍한 모습에 반하게 되지요. 한참 아름답게 필 무렵에 일하시는 분들이 잡초라고 왕창 뽑아 버렸더군요. 새봄이 오면 잡초로 구박받지 않고, 제 모습을 빛낼 수 있는 곳에서 자리잡고 다시 피길 기원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면 보이지 않던 곳에서 빛나는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쁜 꽃마리가 제게 전해준 얘기입니다.

댓글목록 3

강바람님의 댓글

강바람 이름으로 검색
  아, 꽃마리를 찍으려니 안되어서 애만 태우는 제 심정.....
  꽃마리처럼 앙징맞은 꽃도 드물지요 ....^^
양평 쪽 야산에 갔다가 우리집 화단의 좁쌀만한 꽃마리와는 다른 검정콩만한 꽃마리를 봤는데,
그녀석과 이녀석은 어떻게 다른 것인지  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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