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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기타

쥐똥나무

작성일 03-05-31 11:43 | 745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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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x 480

사진찍을땐. 전 처음 사진을 찍을땐 그냥 카메라에 담기에 바밨습니다. 그렇게 찍어서 컴퓨터에서 보면서 흡족해 했지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이젠 뷰파인더를 보면 도화지로 생각합니다. 여기에 다가 꽃을 그리고 이 꽃도 어떻게 그려야 될까도 생각하고, 여기에 다가는 빈 공간을 넣고, 조리개로 배경을 흐리게 하고, 어느 부분까지 선명하게 나오게 하고..., 그렇게 하나 하나씩 그림을 그려 나갑니다. 그 그림이 비록 좋게 나오지 않아도 말입니다. 예전과는 달리 어느정도 여유도 생기는것 같습니다. 바쁘게 사진을 담는 것보단 이렇게 담아나가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댓글목록 9

이진용님의 댓글

이진용 이름으로 검색
  ㅋㅋㅋ 타잔님 자주 오세요!
그려야 제가 힘좀 쓰지예!
  밥상 차릴 때.
정성들여 만든 반찬 네모 식탁에 반듯하게 놓는게 고작이었습니다.
맛있게 먹는 가족의 모습을 보며 그것으로 흡족했죠.
주부경력 15년,  지금은 식탁이 도화지가 되어 그림을 그립니다.
꽃 한송이의 여유와 비타민 한알의 건강을 챙기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따라하는 것도 재미있네요.  ^^
  훌륭한 생각
아름다운 정서
여유있는 자세
강한 정신..

대부분을 갖고 계신 것 같군염...

경계인물....

이진용님의 사진에 님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이유겠군염..
  그 마음.
감히 안다고는 못하지만
느껴집니다.
저또한 비슷하거든요.
저의 쥐똥나무는
며칠 전에 현상해서 스캔했더니
흐릿했습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들꽃사랑님의 댓글

들꽃사랑 이름으로 검색
  사진에 그림을 그리는 분들은 행복하게 습니다
자기만에 색깔로 아름다운 자연을 그릴수 있으니까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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