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풍경
작성일 03-05-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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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님하고 무등산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골무꽃 엉겅퀴 노린재나무등을 찍어대다
오후 4시경 화순으로 차를 몰아 굽이굽이 산길을 돌아 무등산 뒤쪽에 도착했는데
오지이던 그곳은 예전의 모습이 아니어 놀랬읍니다.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자르고
깎는 공사가 한창이라서 사진찍기를 포기하고 귀가하는 길에 저수지를 만난는데
그곳이 바로 이곳 입니다.
- 5월 11일 화순군 동면 저수지에서-
댓글목록 3
네 호수안 정자에는 놀러오신 몇분이 쉬고있고
노송 아래에서는 아빠와 어린아이가 낚시하고 있었읍니다.
노송 아래에서는 아빠와 어린아이가 낚시하고 있었읍니다.
여그 혹시 서정리 아닌가요?
광주 살때 여기 가는 거 참 좋아 했는데.
송학이란 전통 찻집도 있고 호수 안에 정자도 있고 적벽이란 이름을 생각나게하는 가파른 바위벽이 있는 곳, 너무 좋아했던 곳이라 비슷한 모습만 봐도 꼭 거기인 듯 그립습니다.
광주 살때 여기 가는 거 참 좋아 했는데.
송학이란 전통 찻집도 있고 호수 안에 정자도 있고 적벽이란 이름을 생각나게하는 가파른 바위벽이 있는 곳, 너무 좋아했던 곳이라 비슷한 모습만 봐도 꼭 거기인 듯 그립습니다.
낯선 이국적인 풍경, 귀릉인지 이팝인지가 그런대로 운치를 더해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