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루엣
작성일 03-04-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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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오는 주남저수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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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모습과 이은하의 노래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지난날들이 아련히 애틋하게 다가오는군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노래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노래입니다.
제게는 유리창에 맺힌 작은 빗방울들이 주인공처럼 보이는군요. 아직은 어렴풋이나마 사물을 볼수 있지만, 저 빗방울들이 유리창을 가득 채우듯 우리 마음속에 티끌이 싸인다면 우리의 시야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겠지요.
저 유리에 손가락 글씨 꾹꾹 눌러 쓰면 재미 있는데...
전에 깊은 가을이던가요..저곳에서 사진 찍어 오셨었지요....맞나요?
다리위에 서 있는 모습들하고...만추의 가을모습들.
다리위에 서 있는 모습들하고...만추의 가을모습들.
이은하에 노래를 들으니 그때의 연속극이 생각 간절합니다....
그렇게요.구름,해,갈대등등이 맞아 떨어지면 좋은 작품이 나올 명당이지요.
언젠가는 저기서 제대로 된 사진을 한번찍어 봐야 할건데 말입니더.
처음으루다 실루엣이란 단어를 실어 또다른 멋을 담았군요. 하루종일 비가 왔는데도 외출을...
ㅋㅋㅋ카메라 베릴까봐 차안에서 사각의 세상을 들여다보니 뭔가 눈에 보입디다.
비가 와서 나가기 싫었는갑네예. 이 비는 봄태풍인것 같습니더.
괴물의 이빨이... 마치... 물에 비친 다릿발처럼 보이는군요...
남해어부님 다릿발이 맞습니더.
아시는 분 들은 다 아실 것인데..
아시는 분 들은 다 아실 것인데..
함께 햇던 사랑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