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풍경
작성일 03-01-0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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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로를 달리다가 잠깐 차를 세우고 개울로 내려갔지요.
실개천 위로 내려앉은 흰 눈이 포근하더이다
* 차동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09 01:27)
댓글목록 21
마른풀(억세) 춥겠네요...하얀 솜 이불이라도 있으니 그나마 ,,,,
국화님, 마른 심기를 푸세요.제가 오늘 진부령넘어 가며 멋진 마른 풀 많이 찍어 올리테니 즐감하시구요. 근디 도무지 나는 언제쯤 진동님과 같은 작품을 찍을 수 있으려나~
가만 봉께 차샘이 국화님 꼬리를 잡는 기 아이고 국화님이 차샘을 밟는구만요. 것도 엎어져 있는데...
차=쇠로만듦! 쇠->전설의 불가사리가 즐겨먹는 물질! 조금있음 .......???
보셔유, 제가 "가재도 좋아하세요?" 라고 물어봤더니 답변 왈 "그것두 먹어봤슈...." 요거이 수상혀....
어제 먼일 있으셨슈?두분........^^
오늘 차샘 심기가 불편하신감? 계속 국화님 꼬릴 잡고 안 놓으시넹!
예...그것두 먹어봤슈..불에 구워서리....
가재도 좋아하세요?
억새(?)가 참 좋아요. 뚝을 튼튼히 지켜주고, 아름다움도 주고
맑아 보이는게..돌틈으로 가재도 있을듯....
ㅋㅋㅋ..물은 잘도 흐른다~
하 하 하 ! 우찌 여물소리가 나와가지구 차샘이 ...ㅋㅋㅋ
아니.. 그냥.. 좋아하신다기에.. 여물로 보이시나 했시유.
염소...
차샘은 제가 소로 보여요?
불쏘시개로...
여물로 보여요?
내가 좋아하는 마른풀.....
즐감^.^
겨울이라는 단어가 실감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