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후 갬
작성일 11-09-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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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분위기를 보여 주시는 군요!
요즘 그쪽 날씨는 어떤가요?
요즘 그쪽 날씨는 어떤가요?
5, 6, 7월은 지독한 가뭄이더니
8월 중반 이후로 비가 엄청 쏟아졌네요.
도시의 좌우로 흐르는 두 강이 범람했으니까요.
100년 만이라나...
8월 중반 이후로 비가 엄청 쏟아졌네요.
도시의 좌우로 흐르는 두 강이 범람했으니까요.
100년 만이라나...
동네 공원 숲길을 걷다가 문득 햇살이 한 군데 이렇게 모여 있더군요.
(하늘을 덮는 나뭇잎 사이를 뚫고...)
길옆으로 흐르는 큰 개울 가로 세운 Guard Rail 에 낀 이끼위로 포자가 올라왔네요.
(하늘을 덮는 나뭇잎 사이를 뚫고...)
길옆으로 흐르는 큰 개울 가로 세운 Guard Rail 에 낀 이끼위로 포자가 올라왔네요.
오래된 가드레일인가봐요? 이끼가 저 정도로 무성하게 자란 것으로 보니, ...
이 공원의 특징은 가능한한 사람 손을 대지 않는 겁니다.
커다란 나무가 쓰러져도 사람이 안전하게 산책할 만큼만 잘라내고 그냥 둡니다.
가드레일도 오래되어 삭아 부서지면 안전을 위해서만 갈아 끼지요.
똑닥이 카메라로 근접촬영을 하려니 이끼가 실제보다 무성하게 보이네요...
커다란 나무가 쓰러져도 사람이 안전하게 산책할 만큼만 잘라내고 그냥 둡니다.
가드레일도 오래되어 삭아 부서지면 안전을 위해서만 갈아 끼지요.
똑닥이 카메라로 근접촬영을 하려니 이끼가 실제보다 무성하게 보이네요...
빛을 제대로 받으니 이끼도 멋지네요
이끼도 자세히보면 참 매력이 있죠^^
이끼도 자세히보면 참 매력이 있죠^^
그러게요. 전체적으로 한 10-15센치정도 되려나 싶었습니다. 빛을 받아 환하게 된 부분이.
어둑어둑한 숲길에서 눈에 뜨이더군요. 이 가드레일 넘어 건너편 보이는 나무들 사이에는 폭 20미터쯤 되는 개울이 흐릅니다.
개울 이름이 위싸히콘 크릭인데 인디안 말로 '송어Trout 가 노는 개울이라는군요.
진짜 송어들이 놀고 있지요...
어둑어둑한 숲길에서 눈에 뜨이더군요. 이 가드레일 넘어 건너편 보이는 나무들 사이에는 폭 20미터쯤 되는 개울이 흐릅니다.
개울 이름이 위싸히콘 크릭인데 인디안 말로 '송어Trout 가 노는 개울이라는군요.
진짜 송어들이 놀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