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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

작성일 08-03-16 06:59 | 75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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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바람이 무척 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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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의 유래>
섭지코지는 바다를 향해 툭 튀어나온 자루처럼 생겼는데,

끈으로 묶은 것처럼 목이 좁다. 섭지코지라는 지명도 협지(狹地: 좁은 땅)라는 뜻의

‘섭지’와 곶(串)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해진 제주 방언이다.
섲비코지의 일출과 그 바다가 다시 보고싶군요. 갯방풍도 많이도 있던데... 그 것의 이름을 어제 하나로마트의 나물코너에서 알았습니다.
섭지코지의 거시기하게 서있는 바위는 원래, 화산이 분출하던 화도 였습니다. 그러고 등대 아래에는 화산쇄설물인 붉은 색의 송이(스코리아)가 쌓여 만들어진 화산입니다.
그리고, 섭지코지라는 지명은, 제가 알고 있기로는, 섭지란 인재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고, 코지는 코끝처럼 바닷가로 불쑥 튀어나온 땅(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라고 들은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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