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봄 병아리들의 봄나들이...
작성일 03-02-1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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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아래 연신 무언가를 찿아 다니는 모습이 귀여워 한컷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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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발생학 실험을 할때 뼝아리 부화 실험을 햇지요... 그 실험 끝나고 나면 여자애덜은 한동안 계란을 못먹었드랬죠...
늘 계란 요리......계란 장조림..계란 후라이....계란 말이....계란 쏘세지 부침...오므라이스...계란 찜...
으~~~ 생각만 해도 입에서 계란 냄새 나네요.....^&^
으~~~ 생각만 해도 입에서 계란 냄새 나네요.....^&^
저넘이 어른 닭이 되어 자연산 계란을 선물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흑흑! 일 나뿌렀습니다. 큰 딸애가 글을 읽고 눈치를 챈 모양입니다. 둘러대느라 진땀을 뺏지만,아무래도 ...뒷감당이 안 돼네요...^_^ 우찌 그런일이...
강정자님 그렇든 녀석들이 지금은 다~....딴님들에겐 비밀로.....그리고 고맙다는 말은 전해주세요.^^
제 큰딸 분이가 "지금까지 본 병아리들 중에서 제일 귀엽고 깜찍하다"는 말을 꼭 써달라고 성화라서....
집에서 수정란으로, 어미닭이 손수 깬 병아리일까요? 어릴적 보던 모습이라 걍 흐뭇합니다. 또 세 딸아이들이 둘러붙어 서서 병아리들 만큼이나 재잘대고 있습니다. 감상이 좋습니다. 따뜻한 봄 양지가 그립습니다. 오늘은 몹시 추워서 더 그렇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초딩때부터 ??? 잔인하셨구려.............
계란 20여개를 알까는 집에 넣어두고 어미닭이 품은지 셋이레정도가 지나면...쪼르르 따라댕기는 병아리가 하도 이뻐서 몰고 댕기다가 그만, 크~!... 그담부텀 도랭이 속에다 가둬두고...
초딩때 저넘덜 10마리를 사서 다 키워가 7마리를 손으로 비틀어 뱃속에 넣었는디 ㅡ.ㅡ;;
어릴 때 호기심에 사서 많이도 죽였는데, 어쩌다 날개가 나고 중닭이 되면 얼마나 즐거웠는지...
오메..오메 너무나 구여분것.... 여섯마리 삥아리들....입가에 절로 웃음이 번지네요...
노랑병아리는 어디로 갔을까....
아~유..귀여븐것들 올망졸망 무엇을 찿으실까.?
튼실허게
무럭무럭자라야~.~
무럭무럭자라야~.~
봄나들이를가는 아이들앞에 엄마는 어디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