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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기타

아직도 겨울이...........

작성일 03-03-28 08:53 | 1,268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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嶺너머는 봄이 오는 기운에 산수유가 흐드러지는데
寒溪嶺은 아직도 한겨울인가 봅니다
한켠에 남겨진 미련인듯이 겨울구경 한번 하시고 주말에 봄맞이 다녀오세요





댓글목록 39

삼악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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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히 보니  금주님, 스님 몽땅 딸딸이네여~~~~~~~~~~~~~~
앞으로 뜬모님처럼 비양기 탈일은 많으시겠네여~~~~~~~~~~
존경함다

음악 좋고여
좋은 토욜되소서
  ㅎㅎㅎ 지금 들어와 또 다시 컴을 켜는 제게 우리 큰 아이 ( 대학 졸업했음) " 어마마마 이제 그만 가정으로 돌아오소서!! ^^:"
작은 아이( 대학 졸업했음)" 어무이 가실 수 있는 데 까정 가싰다 오서요" ㅋㅋㅋ
저에게는 별처럼 꽃처럼 예쁜 두 딸이 있습니다 ^^ ( 자랑이 좀 지나쳤나??)
모두 모두 고운 꿈 꾸시고  편한 밤 되십시오

  아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삼악산님 사진 보며 음악 들으니 그저 기분이 좋습니다.
덕분에 좋아하는 노래도 듣고...
음악 신청하신 삼악산님, 음악 틀어주신 DJ 구콰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요.

삼악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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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콰님
요기에다 양희은의 한계령이나 올려줘여어~~~~~~~~~~~~~~~
아는 음악두 없으니 ...........................

삼악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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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초짜라구~~~~
응원군 얻으셨네
초문동님 스님같이 생긴 얼굴 돌에 비유허면 뭐여유
편마암정도 되야지나
ㅋㅋㅋㅋㅋ
  으흐흐...쪼까 거석항갑지라?
또 있시요~!  자칭 뭐, 산이라고 함시롱 하조대에 가서 무제, 무죄 찾는 분...
이분들 좀 바위 뒤에다가 숨겨주세요~!  인자 가심이 좀 내려가네...
  그래도 초문동님 밖에...
누구냐면요? 지난번 화야산에서요~~ 뭐, 커피 타 주신 분이걸랑요?
자칭 공주라고 하신분이어요...0주라고 하는...

삼악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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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따
초이스님이나 초문동님이나 다같은 초짜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악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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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화담과 황진이
스님과 구콰
어찌 분위기가 그런거 같은디..........
금주님 남 분위기 훼방말구 내 올린 따땃한 민들레나 보러와여.....
노오랗고 나근헌 오후 분위기가 그대로 있으니껴
  우와~!!  황진이가...

마음이 어린 후니 하난일이 다 어리다.
만중운산에 어늬 님 오리나난
지난 닙 부난 바람에 행여 긘가 하노라.





       

들국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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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언제 무신하여 님을 언제 속였관데
월침삼경에 온뜻이 전혀 없네
바람에 지난닢 소리야 낸들 어이 하리요.  ...........황진이의 답신이었지요...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중략

아 ~~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이 산 저 산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인제 말씀하시니까 기억하기 싫은 일이...
제대 후 동원 훈련을 인제로 갔는데... 어딘지 모르지만 그 훈련 갔다가 아홉사리 내리막 고개길에서
뒤차 브레이크가 끊어져 우리 차 디따 박고...
내 맞은 편에 앉았던 사람 하늘 나라로 가고... 많은 예비군들 다치고...
천운인지 전 차에서 튕겨져 나와 모래밭에 코박고 있었죠. 눈 위만 살짝 찢어진 채...
그려도 경치 하나는 죽여주던 곳이었지요.
에구, 군대 얘기하니까... 그저 아득하네요.

삼악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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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넘의 크림빵........
스님두 그거 좋아하셨나벼............

초문동님
이번 정모에는 진동리에 필히 오셔야겠군여
인제 현리, 방동, 귀둔
 다시  옛추억에 깊이 잠기시며 송어회 한접시 헙시다.......
  스님요.
제대말년에 영창 보내실 일 있슈? ㅋㅋㅋ

생각혀 보시와요.
그 도로가 군 지프차들이 수시로 댕기는 도로인디,  걸리면 군기교육대는 기본이었슈.
별들도 심심찮게 다니는 길바닥에서 묵으면서 간다굽쇼??

헌병대 안끌려 가구 군단교육대 가는게 그나마 행운이라 생각할 정도로 살벌했던 80년대초...
으시시했구먼유.

군대 이야기하면  경고장 받을텐데... 걱정이로소이다.
스님, 책임지슈.
괜스레 이야기를 꺼냈나???
  음마~!  그 때는 없어서 못 묵었는디, 걷는다고 못 잡숴요??  쪼까 호강시러운디...
내는요~! 생명수당 받은걸로다가 빵을 샀는데, 이눔들이 눈에 불을 켜고 쫓아 댕기길래
화장실로 숨어들어가서 볼일 봄시롱 묵었구만...ㅋㅋㅋ
  현리서 귀양살이(?)근무했습니다.
원소속은 소머리부대(삼악산님은 아실려나??)
왼쪽엔 소머리마크, 오른쪽엔 #군단마크...

방동리나 귀둔리쪽으로 훈련나가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더군요.
묽맑고, 공기 좋고...

삼악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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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여행을 강원도로 오셨었나 보군여
지두 한계령 휴게소에서 잠시 쉬다 필례령쪽 칠형제봉을 찍어 보았죠
날이 안좋아 이리도 늘 푸른 하늘을 못봅니다......

원통으로 외박을 나왔다면 서화 펀치볼 어디서 근무하셨나보군요
백두산부대?????????
  휴게소에서 동남쪽방향을 보시는 것 같군요.

제대 일주일전, 동료(지휘관 운전병)와 원통으로 외박 나와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 무턱대고 한계령 가는 버스 잡아타고 휴게소에서 내려 장수대까지 걸어서...

그때가 11월 말이었을겁니다.
둘이 터벅터벅 걸어내려 가는 모습이 안스러웠던지 지나가는 분들 마다 돌아보고는 쯧쯧쯧...
지나가시는 분들이 음료수, 캔맥주, 사탕, 과일 등... 장수대까지 내려오는 동안 받은게 엄청 많더군요.
길에서 먹는게 습관이 안되어서 그랬던지 도중에 먹지는 못하고, 장수대 입구에서  둘이 앉아 실컷먹고 돌아섰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몇년 후 신혼여행시  사진찍은 배경장소가 바로 여기였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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