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바람에 살랑이는 버들을 잡으면 이렇게..........오호!

  ㅎㅎㅎㅎ.
봄길 가는길에 저렇게 나뭇가지 흔들려 주니 봄바람도 아나 봅니다. 님의 시심을...

 
설픈 표현에 동감을 해주시니 봄길위에 동료한분 얻는 듯합니다.

  이곳에서도  시상을 풀어 놓으시는 멋진 님이시군요...^.^

  휘어지며
늘어진가지에 새잎파리
먼하늘 쳐다보는 눈빛
보내버리는 바람 오질않을 바람
보내버리는 마음
나도 그대와 같은마음.

  과연 디카 강의하는 선생님다운 작품입니다.
정말 멋있고, 아름답고... 그저 감탄사만 연발하다 갑니다.

  며칠전 구파발의 두메풀밭이란 야생화 전문점에서 이노랠 들었지요.  난 아직 모르잖아요....이문세....

뚝뚝 떨어지는 꽃잎의 물방울들..그소리가 왜 꽃이 떨구는 눈물같은지... 여기저기로 팔려 가더군요...
슬픈가봐요..그것들도... 그 풀꽃들을 위하여.이노래를 보냅니다.

    드믄드믄 바람의 틈이 보이는군요.

  갤러리에 걸려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하긴 여기도 야사모 갤러리네....)

  쉬익~~ 쉬~익...

  버드나무 가지의 움직을 연두색 물감을 붓으로 칠한것 처럼 보이게 잘 표현했군요.
 이런것을 靜과 動이라 하나요.

  노오란 꽃바람을 잡았군요. 바람을 보여주시다니 대단하십니다. ^&^;; 

  수양버들이 봄바람타고 춤춘건가요.?

바람이 분다
봄 바람이~.~

몽환적인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