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괴불주머니
작성일 05-05-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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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선 보이지 않아 이상타고 생각하던 중 좀 멀리 나가보았습니다.
거긴 천지삐깔이었습니다. 애기똥풀보다도 지천으로 가득히 널려있었습니다.
어떤 낭패감 비슷한 것이 잠시 뇌리에 흐르긴 했지만, 의외의 가르침이란
발은 넓게, 눈은 열고, 란 교훈을 재삼 확인케 되었음입니다.
평범한듯 따사로운 한장입니다.
댓글목록 2
손님을 맞이하는 군요. 꿀벌대신에 등애--
넵. 찾아 오신 손님인 즉 [수중다리꽃등에]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상은 나비에 의한 수정보다 등에와 나방이 류에 의한 화분수정이 대종을 이룬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