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잎용담
작성일 04-11-1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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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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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하지 않나요.
송충이 같이 생긴 벌레가 마침 식사중이었는데 무척 대식가죠?
칼잎용담 꽃잎이 5장일텐데 이미 4장을 잘라 먹었어요.
더구나 보진 못했지만 그 옆에 핀 꽃잎도 먹었나봐요.
잎이 한장도 없어요...
댓글목록 5
아서라 송충아. 이렇게 추위를 이기며 안간힘을 쓰는데 의리도 없게스리....
살려면 먹어야 되고...이를 어쩌나...
듣고보니 그러네요. 상생.. 저는 언제나 꽃의 입장만 생각했어요. 아직 얼마를 더 배워야 자연의 이치를 깨달을지요..
남은것 까지 다먹고 동면에 들어 갈려난 봅니다.
못된녀석 같으니, 하지만 지도 살려면 어쩔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