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짜루국화
작성일 04-11-09 22:00
조회 27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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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정말로 성의없이 찍었습니다.
지나가다 길가에 쓰러져있는 넘을 발끝으로 세우고 연습삼아 픽~ 찍었습니다.
집에 와서 컴에 올려 보고 안타까워 다시 찍으러 갔으나 이미 타인의 발에 짓밟혀 死하고 말았습니다.
다음부턴 풀 한포기도 허수히 여기지 말아야 겠습니다.
댓글목록 5
좋은 경험을 하셨군요~ ㅎㅎ 그 작은 꽃을 섬세하게 담으셨군요. 픽~ 찍었는데도.
그래도.. 예쁜 모습을 만들어 놓으셨네요.. ㅎㅎ
절체절명의 꽃이 꽃소리님 덕에 영생을 얻었군요. 어둠 속 저 세상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사진에 흡인력이 있습니다.
작품 한 점입니다~
성의 없는 것이 이 정도이니 쬐매 성의를 보이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