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
작성일 04-10-27 23:07
조회 248
댓글 12
본문
옛날에는 딸을 시집보내려면 가장 큰 밑천이 목화솜이라고 했던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씨앗을 자아서 솜을 틀어 이불을 타던 광경들이 떠오르네요.
댓글목록 12
꽃중에 제일은 목화꽃, 음식중에 제일은 소금이라던 왕비후보의 덕목이 새삼 우럴러 지는데요.
그랳었지요. 주린 배에 요깃거리로 한 몫을 했지요.
예전에는 먹기도 하였지요...
달콤할것 같은 솜사탕....포근할것같은 내햐양이불이 여기에...
포근하고 아늑합니다.
따사로움이 느껴집니다.
햇솜으로 만든 이불, 가볍고 따뜻하고...
눈송이 솜사탕?맛보고싶어요
어린 시절 생각이 나네요. ^^*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네요
풍성합니다.....살림 밑천이여서 그런가.....
솜 이로군요.. 이런 목화의 모습은 처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