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풀
작성일 04-07-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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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사과로서 얕은 물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며.
풀 옆으로 벋는 뿌리줄기 끝에 작은 알줄기가 달리고
뿌리잎은 잎자루 밑 부분이 서로 감싸면서 모여 나 비스듬히 선다.
화살 밑처럼 갈라진 잎몸의 양쪽 갈래조각은 길게 자라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의 윗부분은 달걀형이나 타원형으로 선형인 보풀보다 넓다.
8~10월에 20~80cm높이로 자란 꽃줄기는 흰색꽃이 층층으로 달리는데
윗부분에는 노란색 수술을 가진 수꽃이 달리고 밑 부분에는 암꽃이 달린다.
댓글목록 5
놀랍게 아름답습니다. 벌이 엑스트라 출연까지 했으니 귀티가 철철 넘칩니다.
예쁜 꽃이라고 벌이 날아와서 작업을 하는군요.. 희미한 잎만 아니라면 벗풀인지 보풀인지 구별이 안갈 뻔한 꽃이지요.
흰꽃의 자태가 아주 멋집니다. 뒷배경을 장식한 잎모양도 좋구요.
그렇군요. 선명하고 참 이쁘네요.
오늘 이녀석 만나러 갔다가 ..보지 못하고..보여주셔서 기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