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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에델바이스)

작성일 03-06-09 16:59 | 265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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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설악 하면 솜다리가 제일 중요한 꽃으로 치지요. 얼마전에 단속에 걸린 솜다리 불법채취자는 이전에 설악산의 반달곰을 잡았던 바로 그 동일인물이라는군요. 무려 4,500 송이나 꽃을 땄더라는군요.

댓글목록 11

  전, 솜다리를 고교때 수학여행 길에서 기념품 판매점에서 구입해서-지금은 없어 졌네요- 소중히 여겼던 기억이 있군요.  정말 보기 힘든 꽃!
  그런데 그 사람은 생활이 너무도 어렵습니다.
무언가 연명의 수단으로 꽃을 채취하여 압화작품을 만드는 이들에게 넘기려 하였을 성 싶습니다.
이전 반달곰을 총으로 쏘았을 때(본인이 잡지는 못하였습니다.) 노모 때문에 그리 되어 신고자인 국립공원관리공단 스스로 탄원서를 내어 선처를 해 주었었는데 이번에도 보호종을 그런 탓에 난감하다고 그러더군요.

들꽃사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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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반달곰...나쁨(?)..잘 잡혔네요..
솜다리(에델바이스)보면 수학여행 갔던 때가 생각이 나요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솔직히 넘의 물건을 훔치거나 강도 짓거리를 하는 거에 비하면
꽃 좀 따는 거 뭐 어떻습니까?
전에 곰배령에서 얼레지를 망태기에 짊어지고 내려온 사람에게 따지듯이 물었더니
꽃만 따면 내년에 더 많이 핀데나 뭐래나...
다 살자고 하는 짓인데 선처를 바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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