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
작성일 03-05-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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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같이 모여있는 꽃모양이 산책길을 즐겁게 했구요, 한강변에 아주 지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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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형과의 2년생초본인 뱀도랏의 꽃으로 열매를 사상자라고 하며 달인물을 장염 이질등에 복용하고 음부의 가려움증에 씻으면 가려움증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사상자는 잘못된 표기이며 파자초라고 표기해야 맞다고 주장하시는 학자분도 계십니다.
오늘 보니 한강 고수부지변에 요넘 많이 보이데여.
한강, 참 좋은 강이네요. 이런 넘도 지천이고...
산책길이 즐거웠겠어요..나두 이길을 걸어봤으면..
^^~
칸트가 산책을 할때면 동네 사람들이 그 시간에 시계를 맞추었다는 일화가있지요. 산책은 철학만이 아니라 인생에 깊이를 더해주는 아주 금쪽같은 시간이랍니다. 제게는요...
산책길에서 내가 불러 줄 수 있는 꽃을 만나면 그것으로 그 산책길은 몇 배는 더 행복한거지요?
이름이 불리고,,사진이 찍힌 꽃 갯비름나물은 행복했겠네^^
이름이 불리고,,사진이 찍힌 꽃 갯비름나물은 행복했겠네^^
누군가 내 눈을 맞춰주면 좋은것 처럼요? ^^*
누군가가 내 글에 답글 달아 준 것처럼요^^!
갯기름나물은 아닌 듯 하구요. 한강변에서 봤다면 사상자나 신감체 ?
(가평 야생화 전시회에 있는 도감에서 확인한 것)
(가평 야생화 전시회에 있는 도감에서 확인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