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대
작성일 03-05-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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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졌던 붓꽃이 지네요. 가까스로 붓꽃대를 찾았습니다. 석봉이가 이 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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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이생각 저생각, 즐거이 머물다 갑니다.
실바람 산뜻
풀그늘 밀치면
맑은 옹달샘에 먼산이 비치네
걸친 구름새로 산길은 아직도 멀어
깊은 산 옹달샘
맘새기듯 자꾸 새물을 올리네.
--불혹의 옹달샘 님에게--
풀그늘 밀치면
맑은 옹달샘에 먼산이 비치네
걸친 구름새로 산길은 아직도 멀어
깊은 산 옹달샘
맘새기듯 자꾸 새물을 올리네.
--불혹의 옹달샘 님에게--
딱 그 붓이군만여. 당황모 무심필은 아니라도...
"반중둥 듬뿍 풀어 일필휘지 선장하니, 용사비등하고 평사낙안이라. 구구이 비점이요 자자이 관주로다..." 카든거.
"반중둥 듬뿍 풀어 일필휘지 선장하니, 용사비등하고 평사낙안이라. 구구이 비점이요 자자이 관주로다..." 카든거.
와~꽃이 아직 피지 않은것이 예쁨니다..나두 걷고 싶은길..
붓꽃이 이곳은 한창입니다..
가지 않는 길인가요?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회한은 항상 남아 있지요?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회한은 항상 남아 있지요?
가지않은길에 꽃길은 포함이 안되었나 봐요. ^^
언제나 가고 싶은 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