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님,국화님 그리고 정선님............
야사모 우비삼남매 하시죠.
세 분 보면 웃겨 죽겄소.....ㄱㄱㄱ ㄲㄲㄷ

  국수나무 가지를 꺽어서 끝을 잡고 뽀족한 막대기로 밀어내면 가운데 심재부분이 빼콤하게
빠져 나오는데 이 모양이 국수 기계에서 뽑아져 나오는국수모양 같다고 해서 국수나무라고 한답니다.
국수나무의 연한 잎은 줄기채 꼴 베어다 소에게 주면 엄청 잘 먹고요....
어렸을적 꼴베기 싫으면 동네 초입 개울가에 엄청시리 많이 있는 국수나무만 몽땅끄려 베어 놓고
하루종일 농땡이 쳤던 기억이 새롭네요...
소도 매일 국시만 먹어서인지 말라 비뜰어 졌구요...
진용님 즐감 감사합니다.

  이름 한번 희한 하네요. 국수 닮지도 않았는데...ㅋㅋㅋ

  어느분의 말씀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저거 껍질을 벗기면 국수같다 해서 국수나무라 했다고 하데예.
진짜 바우솔님이 글을 적으면 빼곡히 적을것 같어요!

  국수나무에 국수가 열리남유?
갱남에서 보낸 수취인불명....

  수신이 누구여?

  보내는 사람 주소도 다 못적었는디 수신은 우째 적는다요!

  그럼 수취인 불명으로  떠도는디...

  받을려고 보낸게 아닌께 어디가서 정착 하겄지요!

  ???

  하~
그럼 제가 갔죠뭐....

  안돼~ 삑~

  우표는 안 붙였은께 받을려면 돈좀 들거구만요!!!

  이런 이쁜 엽서에 빼곡히 깨알같은 사연을 적어 붙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나...ㅎㅎㅎ
진용님 사진이 나날이 발전하는군요..즐감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