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흰색과 노란색에 궁금했는데 국화님 설명에 이해가 가네요. 잘 배웠구요. 저는 향에 반해서 이꽃을 좋아 하게 되었답니다.

  마자요, 작년에 이꽃을 처음봤는데 금방 핀놈은 고결하게 보이는 흰색인데 며칠 지난넘은 누르끼리한 색이더군요. 금은화라고 부르기엔 금색이 좀.... 그렇더군요.

  한겨울
응달진 울타리 에
외려푸른 잎파리달고
철사끝 구불리듯  엄동을 뚫어나가는
추위에도 불꽃이는가
달은듯 붉은 줄기
-인동 덩쿨-
 
인동덩쿨 뜯어와 잎파리 졸겨내고 줄기잘라서 댓잎,소엽,모과,대추감초 함께넣어 로 다려 마시고
 우리 선인들은 한겨울 감기를 다스렸죠
 

  미누골님 사시는 곳이 경기도 양주군요. 딱 걸렸습니다.
서울 살 때 자주 다니던 곳이기도 했는데......

  글쎄요...한 줄기에 노란 색이 같이 있는 것도 그렇고...저는 잘 모르겠네요.

  처음 개화시엔 완전히 꽃대궁까지 하얀빛...
그다음 시간이 흐르며 노랗게 변해서 금은화라고도 불리지요 .
이꽃은  저도 키우고 있고 갠적으로 좋아해서  관심이 많답니다. 덩굴이라...

  역시 제주도는 다르군요,
이곳(경기,양주군)은 아직 멀었는데...

  꽃전체가  처음 개화시엔 하얀빛인데...꽃핀지  하루이틀 지난건가요? 아님 종류가 그런건지 알고 싶군요.